'도그데이즈' 유해진 "강아지들과 촬영…'삼시세끼' 산체·겨울 생각나"

2024-01-24 18:40

배우 유해진[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배우 유해진이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에 함께 출연했던 반려견 겨울이를 언급했다.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촌동에 위치한 CGV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도그데이즈'(감독 김덕민) 언론 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김덕민 감독과 배우 윤여정, 유해진, 정성화, 김윤진, 이현우, 탕준상, 윤채나가 참석했다.

영화 '도그데이즈'는 성공한 건축가와 MZ 라이더, 싱글 남녀와 초보 부모까지 혼자여도 함께여도 외로운 이들이 특별한 단짝을 만나 하루하루가 달라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날 유해진은 극 중 유기견 '차장님' 역을 맡은 치와와를 언급하며 "'삼시세끼' 때가 생각났다. 산체가 '차장님'과 꼭 닮았더라. 그때 생각이 많이 났다"고 말했다.

이어 "(차장님은) 다른 강아지들보다 점잖아서 촬영할 때 큰 어려움이 없었다. 예전에 키웠던 강아지들 생각도 많이 났고 그들을 생각하는 시간도 됐다. ('삼시세끼'에 출연했던) 겨울이 생각도 났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그데이즈'는 2월 7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