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건강 챙기기 위한 직원 및 가족 건강검진 지원 강화
2024-01-24 16:52
직원·배우자 부모, 자녀 등 가족도 제휴병원서 검진 혜택 제공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이동렬)가 직원과 그 가족들의 건강 챙기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회사는 2013년부터 직원 배우자를 위한 건강제도를 운영하며, 2년 주기로 직원 배우자들에게 종합검진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 건강제도를 통해 연평균 1,500여 명의 직원 배우자가 건강검진 혜택을 받고 있으며, 검진 비용은 회사가 전액 부담하여 직원들의 부담을 없애고 있다. 특히, 직원 배우자의 거주지에 따라 전국 단위의 검진 의료기관과 협약을 맺어 다양한 지역에서의 검진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해당 제도로 부모님 건강검진을 진행한 한 직원은 "비싼 검진 비용 부담에 선뜻 부모님 건강검진을 시켜드리기가 망설여졌으나, 회사의 지원제도 덕분에 가격 부담을 덜고 부모님 건강을 챙길 수 있었다"며 "주변 직원들도 부모님과 배우자 부모님, 자식의 건강을 위해 사내 건강검진 지원제도를 활용하면서 높은 만족감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광양제철소 관계자는 "직원뿐만 아니라 직원 가족들의 건강까지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가족 친화적인 광양제철소를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제도들을 운영하고 있다"며 "직원과 가족들의 건강과 행복은 곧 회사의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만큼, 앞으로도 직원들이 업무에만 몰입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