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한동훈, 서천 화재현장 공동 점검...'갈등설' 이틀 만에 진화

2024-01-23 14:08
한 위원장 '자진 사퇴' 압박 논란...4월 총선 앞두고 갈등 급속 봉합

윤석열 대통령(왼쪽)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23일 충남 서천군 서천읍 서천특화시장 화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함께 충남 서천 특화시장 화재 현장을 점검했다. 지난 21일 대통령실의 한 위원장 ‘자진 사퇴’ 요구로 갈등설이 불거진 지 이틀 만이다.
 
정치권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충남 서천 특화시장 화재 현장을 점검했고, 30분 전 미리 현장을 둘러본 한 위원장과 만났다. 두 사람이 직접 얼굴을 맞댄 것은 지난 3일 청와대 영빈관 신년 인사회 이후 20일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