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주 김제시장, 시민 곁에서 낮은 자세로 경청

2024-01-21 10:54
이달 30일까지 '2024년 시민 소통 열린 대화' 진행

[사진=김제시]
정성주 전북 김제시장이 ‘시민 소통 열린 대화’를 통해 ‘다시 뛰는 김제, 가슴 벅찬 도전’의 시작을 알린다. 

21일 시에 따르면 정성주 시장은 지난 19일 검산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7일간 19개 읍·면·동에서 ‘시민 소통 열린 대화’를 진행한다.

각계각층의 시민들을 초청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2024년의 시정 방향과 주요 정책을 설명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특히 지역 방문시 실·과·소장은 물론, 농어촌공사 등 시민 건의 사항이 많은 연계기관 등이 배석해 시민 건의 사항에 대비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2023년 주요성과와 2024년 시정계획을 미리 보고해 의견을 청취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새로운 의견을 활발하게 교류한다.

첫 번째로 진행된 검산동에서의 열린 대화에서는 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건의 사항이 개진하고, 지난해 순회시 건의했던 사항에 대한 추진상황을 보고받았다.

정성주 시장은 “올해도 건의해 주신 소중한 의견 모두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항상 소통할 것”이라며 “새로운 김제를 바라는 시민의 열망을 가슴에 담아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김제, 가슴 벅찬 도전’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9개소에 무료 공공 와이파이 구축
[사진=김제시]
전북 김제시는 유동 인구가 많고 접근성이 좋은 공공장소 9개소를 선정해 공공 와이파이 구축을 완료하고 오는 22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구축 장소는 △성산공원 △시민운동장 수변공원 △검산공원 △검산1 어린이공원 △검산2 어린이공원 △신풍 어린이공원 △신풍 우수저류시설공원 △아리랑문학마을 △김제시청소년종합센터 등이다.

특히 시는 무선인터넷 속도 향상을 위해 기존 공공 와이파이 속도보다 빠른 기업전용 와이파이6을 설치해 데이터 전송속도 및 안정성을 확보했다.

이에 앞서 시민들의 통신비 절감과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현재 시내버스 42대에도 공공 와이파이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검색 및 이용은 스마트폰 와이파이 설정에서 무선네트워크 이름으로 `Public WiFi Free`를 찾아서 클릭하면 손쉽게 무료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