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SM C&C, B2B 사업 역량 모은다

2024-01-19 11:11

지난 18일 오후 서울 디타워 서울숲 SM C&C 본사에서 쏘카 박재욱 대표(사진 오른쪽), SM C&C 남궁철 대표이사(왼쪽) 등이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쏘카)
쏘카와 SM C&C가 기업 간 거래(B2B) 경쟁력 제고를 위해 손을 잡았다.
 
양사는 B2B 사업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SM C&C는 국내 최초로 글로벌 여행 관리 서비스를 도입했다. 온라인출장관리시스템 '인사이트(INSIGHT)', 출장자를 위한 애플리케이션 '스마일(SMILE)', 24시간 응급지원서비스 '센스(SENS)' 등 첨단 정보기술(IT) 방식을 통해 국내·외 기업 430곳에 기업 출장, 여행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업무협약 이후 신규 영업 활동을 공동 발굴한다. 쏘카의 기업 전용 차랑 공유 서비스인 '쏘카비즈니스'를 통해 출장, 관광 시 이용할 수 있는 이동 수단을 지원한다. 기업 고객 대상을 대상으로 한 광고도 함께 기획한다. 여행, 콘텐츠 사업 등 전 사업 부문에 걸친 서비스 강화도 시도한다.
 
박재욱 쏘카 대표는 “양사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포괄적 업무 협력을 통해 기업 고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궁철 SM C&C 대표이사는 “광고, 콘텐츠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쏘카와 긍정적인 사업 시너지를 창출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