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영입 인재' 이수정 "김건희 여사, 국민에 직접 설명하고 사과해야"
2024-01-17 14:48
"경위 설명하고, 선물 있다면 돌려주길"
이수정 경기대학교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여권을 둘러싼 '김건희 여사' 리스크에 대해 김 여사가 직접 경위를 설명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교수는 17일 KBS라디오 ‘전종철의 전격시사’에 출연해 “김건희 여사가 경위를 설명하고, 선물이 있으면 돌려준 뒤 국민에게 사과하면 쉽게 해결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최근 국민의힘에서 ‘영입 인재 1호’로 발탁된 바 있어 그의 발언에 눈길이 쏠린다.
이 교수는 이날 라디오에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회가 김 여사 리스크에 적극 대응할 필요가 있느냐’는 질문을 받았고, “적극적으로 대응을 했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는 4월 총선에 도전하는 그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오고 나서는 분위기가 바뀌고 있는 느낌이 있다”면서 “정직한 정치를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