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 포토] 박지현 누구? 과거 '씨름선수'였다는 루머로 골머리
2024-01-17 06:49
1994년 11월생인 박지현은 2017년 MBC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를 통해 정식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 '내 뒤에 테리우스' '은주의 방' '신입사관 구해령'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유미의 세포들' '너에게 가는 속도 493㎞' '재벌집 막내아들'에 출연했다.
영화는 '반드시 잡는다' '곤지암' '사자' '앵커' '히든 페이스' 등에 출연했었다.
얼마 전 루머로 골머리를 앓기도 했다. 과거 초등학생 시절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씨름선수로 활동했다는 것. 이에 대해 박지현은 "씨름을 해본 적이 없고 어떻게 하는 운동인지도 모른다"며 전면 부인했었다.
16일 방송된 SBS '강심장VS'에 출연한 박지현은 "고3 때 78㎏이었다. 앉아서 먹기만 하니까 살이 확 쪘었다. 원래 살이 잘 안 찐다. 78㎏일 때도 그렇게 티가 많이 안 났다. 얼굴, 팔, 다리에 살이 잘 안 찐다"고 말했다.
한국외대 스페인어과 출신인 박지현은 "정작 스페인어에 자신이 없다. 사실 입학이 목적이었다. 그땐 상경 자체가 목표였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어릴 때부터 배우가 되고 싶긴 했지만 강원도에 있다 보니 배우가 된다는 건 내게 말이 안 되는 일이었다. 연기가 좋지만 막상 할 용기는 없고, 시험도 어렵고, 그래서 부모님께 연극영화과에 가겠다고 하니 부모님이 '일단 대학에 들어가면 하고 싶은 거 다 하게 해줄게'라고 하셨다"고 배우가 된 과정을 설명했다.
한편, 박지현은 오는 26일부터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에서 이강현 역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