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 CES 2024 참석...20조 투자유치 세일즈
2024-01-14 17:44
정 시장, "CES 참여는 해외 선진시장 진출의 발판이 될 것"
정명근 화성시장이 반도체와 모빌리티 산업의 글로벌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는 화성시의 ‘20조 투자유치’를 위해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24에 참여해 직접 세일즈에 나섰다.
현지시간으로 9일부터 12일까지 열린 CES 2024는 미래 모빌리티, 스마트홈, 디지털 헬스, 지속가능성, 로봇, 생성형 AI, 푸드테크, 메타버스 & 블록체인을 주요 키워드로 세계 각국의 최신 미래 기술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명실상부한 세계 최대규모의 IT 종합전시회로, 전 세계 4000개사 이상 기업이 참여했다.
시는 지난해 첫 참관단 파견 후 올해 공동관 참가기업 5개사를 비롯해 시 유망 수출기업 43개사와 화성시 수출업무지원센터, 화성산업진흥원 등 총 70여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규모의 참관단을 꾸렸다.
이 자리에서 43개 참여 기업을 소개하면서 정 시장은 “화성시는 반도체와 모빌리티 산업의 글로벌 거점으로 수많은 관련 기업이 기업활동을 하고 있다”며 “토런스와의 우호결연이 경제적 교류로 더욱 강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부스에서 활동하는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면서 “우리 기업들이 금번 CES 참여는 해외 선진시장 진출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화성시가 기업들과 함께 미래산업의 중심도시가 되도록 기업들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민선8기 내 ‘20조 투자유치’달성할 것을 목표로 해 현재까지 기아 오토랜드 화성 EV전용공장 1조 원 및 삼성전자 HPC센터 약 1조 5000억원, 네덜란드 반도체 기업인 ASML, ASM 등 이미 7조 5261억원의 투자유치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