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부천 '송내역 푸르지오 센트비엔' 1월 분양...2026년 입주

2024-01-10 16:57

송내역 푸르지오 센트비엔 투시도.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이달 경기도 부천시 송내동 339번지 일원(부천송내1-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에 '송내역 푸르지오 센트비엔'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층, 12개동, 전용면적 49~109㎡ 총 1045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225가구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에 따라 1단지 △49A㎡ 21가구 △59㎡A 87가구, 2단지 △49B㎡ 27가구 △59㎡C 90가구 등 총 225가구다.

단지가 들어서는 송내동 일대는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다수의 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실제로 송내역과 중동역 인근에서 공공주택복합사업이 진행 중이며, 송내3-1구역, 송내3-2구역에 재건축사업이 예정돼 있다. 게다가 성우아파트, 건우2·3차아파트, 동신2차아파트 등 소규모재건축사업과 삼익아파트1·2·3·5동에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추진 중에 있어 송내역 푸르지오 센트비엔과 함께 신흥 주거타운이 조성될 전망이다.

단지는 반경 500m 내에 지하철 1호선 송내역과 중동역이 있어 두 개의 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 가능한 입지를 갖췄다. 송내역은 용산행 급행열차가 정차하는 곳으로 신도림까지 17분대, 용산까지 30분대로 도착할 수 있으며, 서울역까지 환승 없이 4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경인로와 송내대로를 통해 부천시 전 지역과 서울권으로의 접근이 빠르며, 부천종합터미널도 인근에 있어 이용이 수월하다. 게다가 인근에 위치한 송내IC를 통해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고 경인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도 가깝다.

GTX-B 노선 추진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송내역에서 두 정거장 거리인 부평역이 GTX-B 정차역으로 계획돼 있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반경 500m 내에 솔안초, 송내초, 부천서초가 위치해 있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며, 현대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뉴코아아울렛, CGV, 롯데시네마, 부천로데오거리 등의 대형 쇼핑시설 및 문화편의시설을 비롯해 순천향대학교부천병원, 근로복지공단인천병원 등이 단지 반경 2㎞ 내에 있다. 부천시청, 인천지방검찰청부천지청, 인천지방법원부천지원 등 공공기관도 가깝다. 

분양 관계자는 "송내역 푸르지오 센트비엔은 주거 편의성이 우수하고, 주변으로 다양한 정비사업이 예정되어 있어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는 단지"라며 "상징성이 높은 브랜드 대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송내역 푸르지오 센트비엔의 견본주택은 1월 중 오픈 계획이다. 입주는 2026년 9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