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美 '빌보드 200' 6개월 연속 진입...전작들도 역주행

2024-01-10 10:32

뉴진스가 6개월 연속 빌보드 200에 차트인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걸 그룹 뉴진스가 미국에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빌보드가 9일(현지시간) 발표한 1월 13일자 최신 차트에 뉴진스의 두 번째 EP '겟업'이 '빌보드 200'에서 110위에 올랐다. 지난해 8월 5일자부터 '빌보드 200'차트에 진입한 이 앨범은 무려 24주 연속 차트인했다. 

이는 4세대 K팝 그룹 최장 기간 차트인 기록을 또다시 경신한 것으로, 뉴진스가 연이어 본인들의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겟업'에는 국내외 팬들에게 인기를 얻은 '슈퍼 샤이'가 포함됐다.  '슈퍼샤이'는 이번 주 미국을 제외한 '글로벌 차트'에서 65위, '글로벌 200 차트'에서는 87위를 기록했다.

한편 '겟업' 인기와 함께 뉴진스의 전작들이 빌보드 차트에서 일제히 역주행해, 이들의 인기를 실감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