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 포토] 김정훈 최근 SNS 보니...'논란과 달리 평온 그 자체'

2024-01-09 00:00

[사진=김정훈 인스타그램]
가수 김정훈이 음주측정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인 가운데, 이런 와중에도 SNS에 새해 인사를 하는 글을 남겨 더욱 논란이 커지고 있다.

김정훈은 음주운전 측정 거부 소식이 전해지기 전인 지난 1일 SNS에 "새해엔 다들 좋은 일만 있기를 Happy New Year~"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김정훈은 촬영 현장에서 찍은 영상을 올리며 자신의 근황을 팬들에게 전했다. 이에 팬들 역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정훈에게 좋은 해가 되길 바랍니다" "올해는 많이 만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한 한 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해도 정훈이 많이 보고 싶어요. 정훈이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길 바래요" 등 댓글로 화답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29일 오전 3시 30분쯤 서울 강남구 일원동 남부순환로 일대에서 김정훈이 차량을 운전하던 중 진로를 변경해 앞서가던 차량과 부딪히는 사고를 냈고, 이 과정에서 출동한 경찰이 음주 측정을 세 차례 요구했으나 거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소식을 접한 팬들은 "하··· 오빠 진짜 계속 이럴 거야?" "아이고··· 음주 걸리고 새해 인사는 뭐야? 웃음이 나오냐?" 등 실망을 나타냈다.

이도 그럴 것이 과거 음주운전으로 도마 위에 오른 바 있기 때문이다. 

김정훈은 2011년 7월 한 해장국집에서 술을 마시고 나와 본인의 승용차를 타고 200m가량 운전했다가 시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29%로, 당시 면허가 취소됐다.

또한 지난 2019년 전 여자친구와 관련된 사생활 논란으로 연예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