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 뇌질환 진단이 가능한 조영제 개발
2024-01-08 12:11
알츠하이머병 관련, 글루타티온 타켓으로 하는 MRI조영제 개발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연구진은 알츠하이머병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글루타티온을 타겟으로 하는 MRI 조영제를 개발하였고, 관련 발명을 PCT(특허협력조약)에 따른 국제특허 출원했다.
활성산소로 인한 산화 스트레스의 증가는 뇌 항산화제인 글루타티온의 감소에 기인한다는 사실을 기반으로 조영제를 개발했다. 해당 조영제를 사용하면 MRI를 통해 글루타티온을 확인할 수 있으며, 비침습적으로 뇌 질환 연구에 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에 개발된 조영제를 전임상과 임상 적용을 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활용 가능성을 더욱 향상하게 시킬 것이다.
연구 결과는 2023년 11월 29일 자에 글루타티온 감응형 신규화합물 및 이의 의학적 용도라는 명칭으로 PCT 출원하였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비침습적 영상 진단 기술은 임상 적용 가능성이 높으며 새롭게 개발된 조영제가 타겟 물질과 관련된 많은 질병을 진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