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비행기 충돌 이번엔 '흉기 난동'…한밤중 일본 전철서 벌어진 일
2024-01-04 09:40
지난 3일 일본 NHK 방송에 따르면 이날 밤 11시쯤 도쿄도 치요다구의 JR 아키하바라역을 지나고 있던 JR 야마노테선의 전철 안에서 20대 여성이 흉기를 휘둘러 남성 4명이 다쳤다. 당시 "전철 안에서 여성이 칼을 휘둘러 사람이 다쳤다"라는 신고가 무려 110번이 쏟아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피해자 중 3명은 가슴과 배, 등에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는데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