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일본 부동산 투자 서비스 제공

2024-11-08 17:24
일본 종합 부동산 기업 '스타츠'와 업무협약

8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일본 부동산 투자·외환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에서 곽훈석 우리은행 외환그룹장(왼쪽)과 박지헌 스타츠인터내셔널코리아 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이 미국에 이어 일본 부동산까지 원스톱 해외부동산 투자 서비스를 확대한다.

우리은행은 일본 종합부동산 기업인 '스타츠인터내셔날코리아(스타츠)' 일본 부동산 투자 관련 원스톱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1969년 설립된 스타츠는 일본 내 2050여개와 해외 40여개 법인·사무소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주거·상업용 부동산의 중개부터 컨설팅, 투자, 매매 등 부동산 투자와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스타츠는 일본 현지 부동산 △매물 소개 △중개 지원하고, 우리은행은 해외부동산 투자를 위한 △외국환 신고 △송금 △환전 등 외국환 업무와 자산관리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스타츠와의 협업으로 더욱 다양한 해외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해외부동산 투자에 도움 되는 서비스로 고객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