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곳곳에 비나 눈...수도권 초미세먼지 '나쁨'

2024-01-02 19:49
아침 최저기온 -3∼4도, 낮 최고기온 2∼10도

2023년 마지막 날인 31일 서해안 3대 낙조 명소인 태안군 안면읍 꽃지해수욕장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수요일인 3일은 새벽부터 호남과 영남 남부지방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밤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기상청 등에 따르면 서울을 포함한 그 밖의 중부 지방과 전북 동부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겠다.
 
비구름과 함께 중국 등에서 미세먼지가 유입돼 수도권과 충청, 광주, 전북 등의 공기는 초미세먼지 '나쁨' 수준이 되겠고 강원 영서와 전북은 일시적으로 공기가 탁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3∼4도, 낮 최고기온은 2∼10도로 예보됐다. 서울은 아침 0도, 한낮 5도로 오늘과 비슷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