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준 의원 주도 산단 입지규제 개선 및 성서산단 경쟁력 강화 위한 '대구성서산업단지 입주기업 간담회'개최

2023-12-26 16:10
성서산업단지, 규제혁파 선도산단으로 힘찬 도약
홍석준 의원, 국민의힘 규제개혁추진단 위원장으로 산단 입지규제 개선 첨병 역할 '톡톡'

‘대구성서산업단지 입주기업 간담회’후 홍석준 의원(앞줄 오른쪽 네번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홍석준 국회의원실]
대구 경제 핵심거점인 대구성서산업단지가 산업단지 규제혁파 선도산단으로 도약할 전망이다.

국민의 힘 홍석준 국회의원(대구 달서갑)은 26일 오전 10시 30분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지역본부에서 대구성서산단 입주기업과 함께 산단 규제 개혁 및 성서산단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구성서산업단지 입주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는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 장영진 1차관이 직접 참석해 산단 입지규제 개선 방안은 물론 성서산단의 당면 현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되면서 후속 조치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먼저 ‘산업단지 입지 킬러규제 혁파 방안’을 주제로 산업통상자원부 이영호 입지총괄과장이 최근 정부가 발표한 산업단지 규제 개선 성과와 향후 계획과 관련해 발제에 나섰고, 이어 한국산업단지공단 김종운 대구지역본부장이 ‘성서산단 지원사업 현황 및 향후 계획’을 주제로 2020년 스마트그린산단 지정 이후 추진되고 있는 다양한 사업과 성서산단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발제에 이어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간담회에서는 대구산단 경영자협의회 진덕수 회장(㈜대홍코스텍), 추광엽 수석부회장(벽진BIO텍)을 비롯해 입주기업 대표들과 함께 정부의 산단 입지규제 개선 계획 및 실행 방안은 물론 구조고도화 사업 추진방안, 산단 내 업종특례지구(네거티브존) 지정, 휴·폐업 공장 리모델링 사업 추진, 생활편의시설 확충 등 성서산단 주요 현안이 다양하게 논의됐다.

홍석준 의원은 “국가 및 지역경제의 거점으로서 산업단지는 우리나라 산업화와 경제성장에 중추적 역할을 해왔지만, 여전히 전통제조업 위주, 중앙정부 공급자 시각의 입지 관리, 신산업 투자를 가로막는 각종 규제로 산단 경쟁력은 점차 약화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강조하며, “현재 추진되고 있는 산단 입지규제 개혁을 통해 산업단지가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특히 간담회에서 제기될 성서산단의 다양한 현안 해결을 위해서 관련 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힘 규제개혁추진단 위원장으로 활약 중인 홍석준 의원은 올 3월부터 관계부처와 함께 정책토론회, 간담회 등을 잇달아 개최하며 최근까지 산단 입지 규제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 해왔고, 산단 입주 업종 주기적 재검토를 비롯해 네거티브 존 활성화, 복합용지 도입 절차 간소화, 입주 가능 서비스업 확대 등 다양한 산단 입지 규제 개선 방안을 국토부 및 산업부와 함께 추진해왔다.

아울러 지난 8월 개최된 대통령 주재 ‘제4차 민‧관 합동 규제혁신전략회의’에서 킬러규제 Top-15 가운데 첫 번째 안건으로 ‘산단 입지규제 해소’방안 발표 이후 홍석준 의원은 산업단지 조성 시 결정된 입주업종을 5년마다 재검토하는 제도 신설을 통해 산업‧기술 환경 변화 등을 주기적으로 입주업종에 반영하도록 하는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고, 3개월 만인 지난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산단 규제 혁파를 위한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홍석준 의원, 산업통상자원부 장영진 1차관, 이영호 입지총괄과장,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상훈 이사장, 대구산단 경영자협의회 진덕수 회장, 추광엽 수석부회장, 성서산단 입주기업 대표로 이창원 거림테크 대표, 강환수 덕산코트랜 대표, 김창호 아진에스텍 대표, 공군승 성림첨단산업 대표 등 약 2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