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시장 "장애인들 소외받지 않고 행복·건강한 삶 영위하도록 최선 다할 것"

2023-12-21 15:23
향림엔젤핸드벨연주단 정기연주회 개최

[사진=경기 광주시]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이 21일 향림엔젤핸드벨연주단 정기연주회와 관련, "앞으로 장애인들이 소외받지 않고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이날 방 시장은 사회복지법인 향림원 산하 특수교육시설인 동현학교 향림엔젤핸드벨연주단과 2023 정기연주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올해 10회 공연을 맞은 향림엔젤핸드벨연주단은 지난 1999년에 창단돼 20여년 동안 이인철 교수 지도하에 지금까지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사진=경기 광주시]
 

동현학교 학생들과 사회복지법인 향림원 거주 장애인 18명으로 구성된 향림엔젤핸드벨연주단은 음악적 재능을 살리고, 심리적 안정감을 통한 치료적인 효과와 수준 높은 문화 경험을 하고 있다고 방 시장은 귀띔했다.. 

아울러 연주단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통찰력, 사회 적응력 향상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장애인들이 음악을 통해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끼며 매우 행복해 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방 시장은 “향림엔젤핸드벨연주단 단원들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