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시장 "광주시민 법률 사각지대 해소 위해 더욱 노력할 것"
2023-12-19 10:43
마을변호사 제도 운영 모범 지자체' 선정 법무부 장관 표창 수상
방세환 시장이 18일 마을변호사 제도 운영과 관련, "광주시가 마을변호사 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광주시민의 법률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이날 방 시장은 서울 강남 라움아트센터에서 열린 마을변호사 10주년 기념식에 참석, 마을변호사 운영 모범 지자체에 선정돼 법무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이 같이 밝혔다.
마을변호사 제도란 법무부·대한변호사협회·행정안전부의 공동 지원으로, 변호사를 쉽게 접할 수 없는 지역 주민들의 법률복지 향상 차원에서 각 마을에 마을변호사를 배치해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는 제도다.
광주시는 지난 2013년 제도 시행 첫해부터 참여, 현재까지 총 258명의 마을변호사가 배치돼 행정, 민사, 형사, 가사사건, 부동산 상속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분야에서 유선·화상, 현장 방문을 통해 700여건의 무료 법률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표창은 홈페이지를 통한 법률상담 예약 ‘로텍스 서비스’를 거쳐 매월 격주 목요일 정기적인 방문 및 화상 법률상담을 운영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온 점 등을 인정받았다는 게 방 시장의 설명이다.
한편 방 시장은 시민들을 위한 다각적인 정책 지원방향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