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테크노파크 도건우 원장,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 회장 당선

2023-12-14 16:20
정부‧국회 연결, 가교 역할 충실하게 수행

대구테크노파크 도건우 원장이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 제65차 총회에서 제27대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 회장에 선출됐다. [사진=대구테크노파크]

대구테크노파크 도건우 원장이 14일 충남 오송에서 개최된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 제65차 총회에서 제27대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 회장에 선출됐다.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는 전국 19개 테크노파크를 정회원으로 둔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테크노파크와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해외기관과의 교류·협력체계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는 2024년 1월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도건우 신임 회장은 2022년 8월 대구테크노파크 원장으로 취임했고, 지난 3월부터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 부회장을 맡아 왔다.
 
도건우 신임 회장은 2014년부터 3년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청장(1급 공무원)을 역임한 도 원장은 감사원 부감사관, 재정경제부 행정사무관, 고려대학교 연구교수,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등을 거치면서 중앙과 지역에서 행정, 정책 및 경제 전문가로서 역량을 발휘해 왔다.
 
도 원장은 “어느 때보다 어려운 재정 여건에서 전국 19개 테크노파크가 단합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정부 및 국회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겠다”며 “아울러 테크노파크 본연의 기능인 지역혁신의 거점기관으로서 위상을 확고하게 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더욱 공고하게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