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칭다오총영사관 '2023 산둥성 대학생 한국어 연극대회' 결선 개최
2023-12-10 16:45
중국 MZ, 유창한 한국어로 한중 양국 우정을 노래하고 연기
주칭다오총영사관은 현지 중국 대학생들의 한국어 학습 의욕을 제고하고,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산둥성 대학생 한국어 연극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산둥성 소재 14개 대학이 참여했다.
1등은 하얼빈공업대학(웨이하이캠퍼스) <신토끼전>, 2등 중국해양대학교 <환승춘향>, 취푸사범대학교 <혹부리영감>, 3등 산둥과기대학교 <(A)바보온달과 평강공주>, 옌타이대학교 <(B)바보온달과 평강공주>, 루동대학교 <안녕, 황진이>가 각각 선정됐다.
산둥성은 한중 수교 이전부터 한국과의 오랜 교류 역사를 바탕으로 한국에 대한 높은 호감도를 갖고 있는 지역이다. 2023년 기준 산둥성 내 40개 대학에 한국어과가 개설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