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본격적인 사내벤처 육성 나선다

2023-12-07 09:34
"내년 사내벤처 제도 본격화할 예정"

롯데건설이 주최한 사내벤처 워크숍에서 롯데건설 직원이 발표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내벤처 사전 교육 프로그램과 아이디어 구체화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사내벤처는 임직원이 사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회사의 지원을 받아 사내에 자율적이고 독립적인 조직을 운영하는 것을 말한다. 

스타트업 육성 전문기관 ‘더인벤션랩’과 함께 진행한 이번 교육은 △사내벤처 출신 스타트업 웍스메이트 김세원 대표 특강 △사내벤처 및 스타트업의 이해 강의 △비즈니스모델(BM) 수립 강의 △아이디어 구체화 워크숍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내년에 사내벤처 제도를 본격화할 예정"이라며 "신사업 활성화와 창조적 조직문화 형성을 위한 사내벤처 육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