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경기북부 혁신거점 양주 테크노밸리 착공식 개최
2023-12-05 15:21
양주 테크노밸리 총 사업비 1104억원, 약 4300여명 고용창출 기대
경기주택도시공사는 고양일산 테크노밸리에 이어 경기북부 대개발의 신호탄이 될 경기 양주 테크노밸리가 경기 양주시 마전동에서 착공식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경기양주 테크노밸리는 지역 전통산업에 대한 육성과 첨단 산업 유치를 통해 약 4300여명의 고용창출과 1조 8000억원의 경제 유발 효과를 내는 등 경기북부의 신성장 거점으로 조성된다.
이날 착공식은 김동연 경기도지사, 강수현 양주시장, 정성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김세용(GH) 사장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하고 성공적인 공사를 기원하며 진행됐다.
연구개발(R&D) 전용 부지를 활용해 섬유 등 기존 양주 특화산업에 정보통신(IT)기술을 융합하고 디스플레이·모빌리티 등의 첨단 신산업을 육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인근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옥정신도시 등과 연계한 직주 근접의 환경과 GTX 덕정역, 지하철 1호선 양주역,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의 뛰어난 접근성을 동시에 지니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