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2024년 파종 벼 보급종 신청 접수

2023-12-04 10:29
이달 20일까지 관할 읍·면 농업인 상담소서…총 6품종 대상

[사진=임실군]
전북 임실군이 2023년산 벼 정부 보급종 종자 신청을 접수한다.

4일 군에 따르면 벼 보급종 품종인 총 6품종(신동진·참동진·안평·해담·해품·동진찰)에 대해 오는 20일까지 관할 읍‧면 농업인 상담소에서 신청을 받는다.

이들 6품종 이외의 타 지역에서 공급이 되는 품종은 시‧도 단위 신청이 끝난 후, 2024년 1월 2일부터 잔량이 있는 종자에 한해 선착순 신청이 가능하다. 

종자 공급은 공급량이 확정된 후 2024년 1월 초부터 3월 말까지 지역 농협으로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기상 및 정선 상황에 따라서 공급 기간은 조정될 수 있다.

종자는 1포에 20㎏ 단위로 공급되며, 공급가격은 공공비축미 수매가격이 확정되는 12월 말 이후 별도 통지될 예정이다. 

공급되는 종자는 이중 소독으로 인한 농약의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전량 미소독 종자로 공급되므로, 벼 육묘 상자에 파종 전 키다리병‧도열병 등 종자감염 병해충 예방을 위해 반드시 소독해 사용해야 한다.

종자 공급량이 확정돼 수송지시가 되면 물량 변경 및 취소가 불가하고, 단순 변심이나 품종 및 수량 오류의 경우에도 취소가 불가하므로 신청시 유의해야 한다. 

또한 공급시 혼선을 막기 위해 신청자는 반드시 농가명을 입력해야 한다.
 
임실읍‧오수면‧관촌면 등 세 곳서 성탄 트리 점등
[사진=임실군]
전북 임실군은 임실군기독교연합회(회장 최성화) 주관으로 임실시장 특설무대에서 ‘2023년 성탄 트리 점등식’행사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달 1일 이뤄진 점등식은 심민 군수를 비롯한 목회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도와 함께 성탄 트리 점등식 등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군민들에게 전달했다.

심민 군수는 “환하게 밝힌 성탄 트리의 불빛이 따뜻한 정을 주고받는 나눔의 불빛이 되고 군민들의 마음속을 환하게 밝혀 내일의 한 걸음을 뗄 수 있는 희망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성탄 트리는 임실읍, 오수면, 관촌면 등 세 곳에 설치했으며, 내년 1월 5일까지 환하게 불을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