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 우수기관 선정

2023-12-01 16:01

[사진=군포시]
경기 군포시가 환경부에서 실시한 ‘2023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하수도분야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1일 시에 따르면, 환경부가 실시한 ‘2023년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금년도 평가는 전국 161개 공공하수도 관리청에 대하여 인구수 기준으로 4그룹으로 나누어 공통·운영관리·정책 3개 분야 총 32개 항목 등에 대하여 1차 평가가 진행됐다.

2차 심의위원회에서의 PT를 통한 최종평가가 이뤄진 결과, 2그룹(인구 10만 명 이상 30만 명 미만)에서 군포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군포시의 공공하수도 총길이는 364km이며, 공공하수처리시설은 하루 처리용량이 4,500㎥인 부곡 물말끔터 및 5,000㎥인 대야 물말끔터 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하수처리에 있어서 법정 방류수질 기준보다 80% 이상(BOD기준) 더 엄격하게 관리해 온 것과 악취 저감에 더욱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후 하수관로 정비 및 합류식 하수관로 지역의 악취저감 사업 추진 등을 실시, 부족한 부분을 꾸준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