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강원본부, '온새미로, 나 돌아보기' 감정노동자 위한 힐링 프로그램 시행

2023-11-29 14:18
동해시 가족센터 전문강사 협조를 통한 힐링 활동

한국철도 강원본부 직원들이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사진=한국철도 강원본부]
한국철도 강원본부는 지난 28일 강원본부 공감홀에서 감정노동 직원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강원본부에 따르면이날 행사는 감정노동자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직원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동해시 가족센터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향기 테라피를 통해 심신안정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고 전했다.
 
한국철도 김성찬 경영인사처장은 “감정노동으로 인한 직무 스트레스를 경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철도 동해기관차승무사업소가 3대(접촉, 추락, 끼임) 재해 예방의 해를 맞아 지난 1일부터 ‘23년도 동절기 안전과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는 홍보 포스터[사진=한국철도 동해기관차승무사업소]
이와 더불어, 한국철도 동해기관차승무사업소는 겨울철 한파 및 폭설로 인한 열차안전 운행, 중대재해(산업, 시민) 예방을 위해 정기 위험성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운전분야에서 가장 재해 발생 빈도가 높은 3대(접촉, 추락, 끼임) 재해를 사업소 핵심 위험으로 선정하여 지난 1일부터 직원들과 소통하며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겨울철을 맞아 에너지 절약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직원들의 공감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새벽 1:30 ~ 3:30, 2시간 동안 소등 및 난방기 가동 시 적정 난방온도(18℃)를 준수하는 캠페인도 함께 시행하고 있다.

한국철도 이지훈 동해기관차승무사업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산업재해 예방문화 확산과 더불어 조금씩 아껴 모두가 따뜻해지는 겨울을 만들며 안전과 상생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