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 한 장으로 시내버스 타고, 편리하게 경북여행
2023-11-27 14:31
외국인 개별관광객 대상 '버스타고 경북여행' 지도 제작
지도 하나로 대중교통 손쉽게 이용 가능...글로컬 관광 초석 기대
지도 하나로 대중교통 손쉽게 이용 가능...글로컬 관광 초석 기대
도와 공사는 이번에 외국인 개별 여행객 유치 목적으로 ‘버스타고 경북여행’ 지도 외국어 버전을 선보였으며, 그 시작은 경주와 안동편으로 영문, 중문간체 버전으로 제작했다.
‘버스타고 경북여행’ 경주, 안동편은 외국인 개별 여행객이 국내 주요 공항 또는 도시에서 경주와 안동으로 오는 방법부터 시작해 각 도시에 도착 후 시내버스를 이용, 주요 관광 명소를 여행하는 법을 쉽고 편리하게 소개한다.
우선 각 도시의 주요 명소를 오가는 시내버스의 노선도를 도시 전체 지도로 알아보기 쉽게 시각화 하여 여행이 시작되는 버스터미널 또는 기차역에서 각각의 관광 명소로 향하는 주요 버스 노선이 한눈에 들어와 누구라도 손쉽게 시내버스로 여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버스 노선별 세부 정보는 별도의 핵심 내용으로 제작하였는데 경주는 황리단길과 대릉원 부근 구시가지 정보를, 안동은 안동역을 중심으로 한 원도심과 하회마을, 월영교와 안동문화관광단지 정보를 담고 있다.
버스 요금, 탑승 방법 등도 소개해 경북여행 지도 하나만 손에 쥐면 해당 도시의 대중교통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버스타고 경북여행’ 경주, 안동편 지도는 해외 박람회 등에서 홍보용으로 사용하고 인천, 김해, 대구국제공항 관광안내소, 주요 기차역 여행센터, 경북도 관광안내소 등에도 배포해 홍보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한국을 찾는 외국인 개별 여행객들이 점점 늘고 있고 이들이 서울, 부산 등 대도시 뿐만 아니라 한국 고유의 K-콘텐츠를 갖춘 경북을 많이 찾고 있다”며, “버스타고 경북여행 지도 제작은 경주, 안동편에 이어 도내 타 시·군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