옌타이시 모평구 "한국기업 중국진출 돕겠다"

2023-11-20 14:29
제주도, 강원도 등 기관, 기업과 협의서 체결
지속적인 온.오프라인 교류회 진행

[사진=중국 옌타이시 모평구]
중국 옌타이시 모평구가 한국기업 유치를 위해 밀착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옌타이시 모평구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한중 교류가 사실상 중단된 시기에도 온라인 교류회를 열고 한국 기관, 기업 관계자들과 소통했다.

위드코로나 시기로 전환되며 본격적인 한중 교류가 시작된 올해는 서울에서 ‘산둥 모평(서울) 투자촉진 설명회 – 한중(옌타이)산업단지 모평구역 설명회’를 개최했다.

최근 옌타이시와 인천간 항공편이 늘어나며 오전에 비행기를 타고 옌타이시 모평구에 와서 필요한 일을 보고 저녁 비행기로 한국에 돌아갈 수 있게 됐다.
 
[사진=중국 옌타이시 모평구]
모평구는 이미 오래전부터 한국기업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현재 한중(옌타이)산업단지 모평구역과 옌타이국제투자유치산업단지 모평구역이 조성되어 필요한 산업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모평구 서울 설명회에 참석했던 한 기업대표는 “모평구는 생활환경이 좋고 발전 가능성이 매우 큰 도시 같다”며 “모평구 공무원들의 성실하고 적극적인 모습에 신뢰가 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