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셰프가 만든 메뉴로 홈파티 즐겨요"

2023-11-19 14:46
호텔가, 연말 홈파티족 겨냥 식음 서비스 출시

코오롱호텔, 베이커리 '옳온' 슈톨렌. [사진=코오롱호텔]
호텔업계가 크리스마스 및 연말 시즌 공략에 나섰다. 특히 MZ세대 사이에서 홈파티가 새로운 문화로 안착함에 따라 집에서 호텔 셰프의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쏟아내고 있다.

경주 코오롱호텔은 베이커리 옳온의 베스트셀러 제품들을 구매할 수 있는 ‘스위트 올 데이’ 판매전을 진행한다. 슈톨렌, 치타스 타르트, 구운 찰빵 등을 매장 방문 없이 합리적인 구성과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그립’, ‘카카오 쇼핑 라이브’와 협업해 슈톨렌과 미니 슈톨렌 세트를 제공하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카카오 톡딜’과 ‘카카오 메이커스’에서는 기본 슈톨렌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카카오 메이커스의 경우 총 1400개 한정 수량으로 진행되며 선착순 판매 시 조기 종료된다. 이외에도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는 ‘카카오톡 선물하기’의 ‘윈터커밍’ 기획전을 진행한다.

코오롱호텔 관계자는 “베이커리 ‘옳온’의 디저트 메뉴는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크리스마스 및 연말 파티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옳온과 함께 달콤한 연말을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연말 분위기를 담아낸 케이크 3종을 호텔 베이커리 ‘더 델리’에서 판매한다. 초콜릿 풍미를 느낄 수 있는 ‘페스티브 케이크’부터 겨울 체리를 활용한 ‘블랙 포레스트 홀 케이크’, 크리스마스 장작을 연상시키는 ‘스트로베리 초콜릿 로그 케이크’ 등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더 델리 대표번호, 네이버 예약 및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최소 픽업 2일 전까지 예약하면 된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프리미엄 디저트 ‘조선호텔 마카롱 기프트 세트’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출시했다. 클래식한 바닐라 맛부터 유자, 얼그레이 카시스, 커피 등 총 10가지의 다채로운 맛으로 구성돼 파티용 핑거 푸드로 선보일 수 있다. 해당 세트는 SSG닷컴을 비롯해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만날 수 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집에서도 호텔 파인 다이닝을 재현할 수 있는 ‘홀리데이 투고’ 세트를 내달 31일까지 선보인다. 홀 칠면조 및 바비큐포크립 등 2가지 메인 옵션 중 선택 가능하며 수제 소시지, 단호박 마카로니 등 12가지 사이드 메뉴가 함께 구성돼 별도의 준비 없이 풍성한 홈파티를 즐길 수 있다. 네이버를 통해 48시간 전 예약 시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