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이커머스 업체와 협업을 강화하고 나섰다.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은 CJ제일제당은 네이버, B마트 등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들과 함께 대규모 소비자 프로모션을 펼친다고 19일 밝혔다.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는 ‘CJ제일제당 창립 70주년 기념 감사제’를 진행 중이다. 이달 30일까지 햇반, 비비고 왕교자, 스팸 등 올 한 해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20여 가지의 CJ제일제당 인기 상품들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CJ제일제당 공식 브랜드스토어 멤버십라운지 고객들을 대상으로 2만원 이상 구매 시 5% 할인쿠폰 제공 등 다채로운 혜택을 마련했다.

오는 21일부터는 B마트와 함께 ‘CJ제일제당 창립 70주년 기념 빅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고메 소바바치킨, 비비고 만두·국물요리 등 B마트에서 판매 중인 CJ제일제당 전 제품을 최대 70% 할인한다. 매일 선착순 70명에 한해 1만 배민 포인트를 지급하며, 2만원 이상 구매 시 3000원 장바구니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최근 이커머스 플랫폼과의 협업을 강화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높이고 있다. 실제 CJ제일제당의 네이버 공식 브랜드스토어 알림 받기를 설정한 고객 수는 전년 대비 51만명 증가한 129만명을 돌파했으며, 매출 역시 지난달 누계 기준 전년 동월 대비 161% 신장했다. 또 지난 9월 파트너십을 맺은 B마트에서도 평균 30분 안팎으로 배송해주는 서비스와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반으로 10월 누계 기준 매출이 1년 새 2배 가까이 신장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창립 70주년을 맞아 그간 보내주신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역대급 할인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이커머스 플랫폼들과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