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2024학년도 수시 2차 신입생 294명 모집

2023-11-16 13:06
'의료사회복지과 등 학과명 변경…성적 학생부·면접·실기·수능성적 반영'

경복대 전경[사진=경복대]

경복대학교는 오는 24일까지 2024학년도 수시 2차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26개 학과에서 정원 외 56명을 포함해 294명을 모집한다. 총 선발 인원 2073명의 14.2%에 해당한다.

전형별로 정원 내는 일반 전형 51명, 특별 전형 일반고 151명, 특별 전형 특성화고 30명, 특별 전형 대학자체(성인학습자, 지역배려자, 사회배려자) 6명 등 238명을 모집한다.

정원 외는 특별 전형으로 전문대학 이상 졸업자 53명, 기회균형 선발 3명, 순수외국인(제한 없음) 등 56명을 모집한다.
 
2024학년도 입학 전형에서 주목할 점은 학과 개편이다.

경복대는 의료복지과를 의료사회복지과로, 복지행정과를 사회복지상담과로 학과명을 변경했다.

소프트웨어융합과는 전공별 모집에서 학과 입학 후 전공 선택으로 모집 전형을 변경했다.
 
성적은 크게 학생부, 면접, 실기, 수능 성적을 반영한다.

학생부 본인 성적을 산출하고 싶다면 경복대 입학안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석은 결석일 수 중 미인정(무단) 결석만 반영된다. 전학과 모든 전형에서 최저 학력 기준은 없다.
 
면접은 AI 인적성 검사로, 검사 결과를 참고로 면접관이 종합 평가하며, 이를 성적에 반영한다.

면접 구성은 자기소개, 인성 검사, 적성 게임, 심층질문 및 학과별 특성화 문항으로 구성된다.

임상병리과, 항공서비스과, 준오헤어디자인과는 AI 인적성 검사 후 학과별 특성화 문항을 대면 면접으로 진행하며, 실용음악과와 공연예술과는 학과별 특성화 문항 대신 실기고사를 진행한다.
 
성적은 간호·보건계열 학과와 유아교육과는 학생부 80%와 면접 20%, 항공서비스과는 학생부 40%와 면접 60%, 실용음악과와 공연예술과는 학생부 20%와 실기 80%를, 그 외 학과는 학생부 70%, 출석 10%, 면접 20%를 반영한다.
 
면접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진행하며, 대상 학과에 한해 대면 면접 및 실기고사는 다음 달 1일에 진행된다.

지원한 모든 수험생은 반드시 기간 내 응시해야 한다.
 
경복대는 2024학년도 신입생 장학 혜택으로 입학성적 우수장학, 지역인재 장학, 4차 산업 인재 장학금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