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낙보청기 대구센터가 지난 9일, 포낙 브랜디드 딜러 어워드(Phonak Branded Dealer Award) 2022/23에서 대상을 수상하였다고 14일 전했다. 이는 포낙 브랜디드 딜러 어워드는 포낙보청기 본사에서 주최하는 상이며, 경영과 혁신, 성과를 기준으로 매년 포낙보청기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에 이바지한 전국 센터를 선정한다.
 
포낙보청기는 2021년과 2023년도 미국의 경제잡지 ‘포브스’ 선정 1위 보청기로 선정되었으며, 이는 수많은 보청기 브랜드 중에서 업계 1위로 선정된 것과 동일하다. 포브스 선정 1위 포낙보청기는 한국에서 수많은 센터들이 판매를 하고 있으며, 그 가운데 대구센터가 전국 센터 중 14년 연속 판매 1위를 하며 대상을 수상하였다.
 
포낙보청기 대구센터는 디지털 스캐닝 전문센터, 로저 인증 센터, 교육용 FM 공식 판매처, 포낙 공식 청각 장비 보유 센터로써, 보청기 산업의 최첨단 기술을 대구 지역에 전달하고 있다. 또한 매주 화요일마다 전 직원이 화상 회의를 통해 교육 및 고객데이터를 공유하며 문제 사항이 있으면 솔루션을 제시하고 함께 해결해간다.
 
대구센터는 국제 규격 기준에 맞는 청력검사실을 보유하여 정확한 청력검사가 가능하며, 최신 검사장비를 다수 보유하고 있어 청력검사뿐만 아니라 보청기 착용 후 검사와 같은 실이 측정 검사도 가능하다.
 
2023년도 9월에는 대구광역시 남구청의 관계인구 활성화 프로젝트 사업인 ‘명품남구 명품이웃’에 선정되어 소개된 바 있으며, 김문락 포낙보청기 대구센터 대표는 “장애인들도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고, 그 분야에서 충분히 멋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포낙보청기 대구센터는 소노바로부터 국제 공인 유·소아 청각센터로 인증받은 전국 유일한 센터이며, 매주 목요일마다 유·소아 난청 아동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경신 청각 언어연구소와 협업하여 진행 중이다.
 
포낙보청기 대구센터 김문락 대표는 14년 연속 대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직원들의 헌신과 고객들의 신뢰가 큰 덕”이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또한, “지역의 모든 이들이 잘 들을 수 있는 사회, 장애인들이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난청인에 대한 특별한 사명감을 가지고 수년간 청각 관련 일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