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원, 한눈에 보는 2022년 경기도 소상공인 통계 발표
2023-11-09 15:07
경기도 소상공인 운영 점포 수는 2017년 조사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세
금번 연간보고서에서는 2022년 경기도 소상공인 주요 지표 현황과 시·군별 소상공인 현황에 관해 연구 분석했다.
주요 경기도 소상공인 통계로는 도내 소상공인 점포 수가 총 48만 5137개, 인구 만 명당 점포 수는 357개로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경기도 소상공인 총 추정 매출액은 74조 617억이며 이를 총 점포 수로 환산한 점포당 추정 매출액은 약 1억 5450만원이다.
위 조사 결과를 기초로 17년부터 22년까지의 소상공인 현황을 살펴보면 경기도 소상공인 운영 점포 수 및 인구 만 명당 점포 수는 17년 이래로 지속적인 증가세에 있으며 경기도 소상공인 총 매출액 및 점포당 매출액은 2020년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감소했다가 2021년부터 증가세로 전환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경기도 소상공인 개업 수 및 개업률은 전반적으로 점차 개선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개업 수 및 개업률은 2020년에서 2021년 큰 폭으로 감소했다가 2022년 증가세로 전환하는 추세를 보였다.
폐업 수 및 폐업률은 2018년 큰 폭 상승 후 점차 감소세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경기도 소상공인의 영업 지속력을 확인할 수 있는 경기도 소상공인 평균 영업 기간은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는데 최근 10년 기준 평균 영업 기간은 전년 대비 3% 감소한 3.2년으로 17년 이래로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조신 원장은 “이번 연구분석은 2022년 경기도 내 소상공인 현황을 전반적으로 분석하는 동시에 지역별 특성을 확인하는 연구였다”며 “경기도는 전국 지자체 중에서도 가장 다양성을 가진 지자체로 이번 연간보고서도 경기도 31개 시·군별 특징을 담아내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또한 조 원장은 “앞으로도 경상원은 경기도를 대표하는 상권 전문기관으로 데이터에 기반한 연구분석을 지속 실시해 경기도 상권의 미래를 대비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