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3분기 영업益 1268억원…전년比 44.6%↑
2023-11-07 17:23
편의점·슈퍼·호텔 등 전 사업 부문 호실적
GS리테일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2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6% 증가했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3조902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고, 순이익은 719억원으로 79.1% 늘었다.
주력 사업인 편의점은 매출 2조2209억원으로 지난해보다 6.6% 늘었고 영업이익도 4% 증가한 780억원을 기록했다.
슈퍼 사업은 적극적인 가맹점 확대로 매출은 39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6%, 영업이익은 132억원으로 43.5% 증가했다.
다만 홈쇼핑과 개발 사업 부문은 부진한 성적표를 냈다. 홈쇼핑은 매출(2598억원)과 영업이익(213억원)이 10.2%, 18.7%씩 줄었고 개발 부문 역시 매출과 영업이익이 35.9%, 80.5% 급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