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2024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접수

2023-11-07 17:28
지역 생산업체 300원 추가 지원 등 포대당 최대 1600원 지원

정읍시청 전경[사진=정읍시]
전북 정읍시는 이달 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2024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에 대한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농림축산부산물의 자원화와 재활용을 촉진하고, 유기물 공급으로 토양환경을 보전해 지속 가능한 농업 구현과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신청 대상자는 농업경영체를 등록했거나 등록 예정인 자로, 유기질비료가 공급되는 시기에도 유지돼야 한다.

신청은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하면 된다. 

여러 시·군에 농지가 있는 경우에는 각각의 시·군에 신청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유기질비료와 부숙유기질비료며, 유기질비료는 포대(20㎏)당 1600원을, 부숙유기질비료는 등급에 따라 포대(20㎏)당 1300~1600원을 지원한다. 

특히 지역 내 생산업체의 비료를 신청하면 포대(20㎏)당 300원의 추가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한 유기질 비료는 내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내장산 리조트 연결도로 조성사업 ‘박차’
[사진=정읍시]
전북 정읍시는 내장산과 내장산리조트 방문객의 안전과 접근성 향상을 위해 내장산 리조트 연결도로 조성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국비 229억원을 투입해 상반기 신정교 재가설(L=30m, B=22m), 신정동·용산동·쌍암동 일원 1.37㎞ 도로 확장, 터널개설(L=295m, B=10m)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신정교 재가설 공사는 올해 상반기에 완료 했고, 도로확장과 터널 개설은 내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내장산 IC에서 내장산과 내장산리조트 등 주변 관광자원과의 원활한 연계가 가능해 관광객들의 수요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빠르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제공해 교통사고 감소 등 시민 안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