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스마트국토엑스포', 오는 8일 고양 킨텍스서 열린다
2023-11-06 11:05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LX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국토연구원,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올해로 15주년을 맞는 스마트국토엑스포는 국내·외 공간정보 관련 주요인사 및 전문가들이 집결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공간정보 교류협력 플랫폼이다.
이번 엑스포는 '디지털 지구, 모두를 위한 더 나은 삶'을 주제로 개막식, 전시, 콘퍼런스, 비즈니스 미팅, 취·창업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올해는 카카오, SK텔레콤, 에픽게임즈, 행정안전부, 한국도로공사 등 공간정보와 관련된 국내·외 다양한 기업과 기관 135개 회사가 참여하며, 총 38개의 콘퍼런스에 200명 이상의 공간정보 분야 석학과 기업관계자 등이 강연자로 나선다.
또 20개국 100여 명의 공간정보 분야 해외 인사들이 국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 신기술 쇼케이스, 비즈니스미팅, 워크숍을 진행하고, 공간정보 미래 인재들을 위한 일자리 콘서트, GEO골든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펼쳐진다. 자세한 사항은 스마트국토엑스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온라인 사전등록 또는 현장등록 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오진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국내외 유수의 공간정보 첨단기업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 공간정보 혁신기술이 만드는 미래 디지털 세상을 생생하게 체험하길 바란다"며 "공간정보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해외 진출 역량을 쌓는 등 공간정보 산업계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