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상생금융 확대 방안 모색…"현장서 해법 찾겠다"
2023-11-05 13:09
[사진=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이 계열사별로 현장에서 상생금융 해법을 모색하기로 뜻을 모았다. 각 계열사는 그 실효성을 검토한 뒤 상생금융 확대 방안을 공동 발표하기로 했다.
5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우리은행을 비롯한 주요 계열사는 지난 3일 상생금융 긴급대책 회의 이후 주말에도 출근해 상생금융 현안 논의를 이어갔다.
논의에 따라 계열사별로 지난 3월 발표한 상생금융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상생금융 해법을 찾기로 했다. 임원·부서장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어떤 어려움을 겪는지, 어떤 대책이 필요한지를 직접 듣겠다는 것이다.
계열사별로 상생금융 강화 행보에 나선 것은 앞서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국민과의 약속(상생금융 추진)을 지켜야 한다”며 “국민 눈높이에 맞춘 실질적이고 진정성 있는 상생금융에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기 때문이다.
우리은행은 임원급이 팀장을 맡는 ‘상생금융 태스크 포스(TF)팀’을 발족해 상생금융부에 힘을 실어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TF는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상생금융 패키지 △저금리 대환대출 공급 확대 △소상공인 이자 면제 검토 △자영업자 특별우대금리 도입 △청년전용대출 한도 확대, 이자 캐시백 또는 일부 감면 검토 등을 논의할 전망이다.
우리카드도 올해 말까지 지원 예정이었던 채무 감면율 확대, 저금리 대환대출 ‘상생론’ 등 취약계층 지원 프로그램을 내년에도 지속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햇살론, 사잇돌대출 등 상생금융 특화 상품 공급을 확대해오던 우리금융저축은행은 향후 공급액 확대, 다양한 서민금융 서비스 제공 등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우리금융캐피탈은 소상공인·취약차주 특화 상품 출시를 검토하고 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금융의 본질은 신뢰이고 상생금융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금융회사의 소명”이라며 “금융 혜택이 필요한 국민이 불편과 소외를 느끼지 않도록 상생금융을 각별히 관리해 국민과의 약속을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5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우리은행을 비롯한 주요 계열사는 지난 3일 상생금융 긴급대책 회의 이후 주말에도 출근해 상생금융 현안 논의를 이어갔다.
논의에 따라 계열사별로 지난 3월 발표한 상생금융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상생금융 해법을 찾기로 했다. 임원·부서장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어떤 어려움을 겪는지, 어떤 대책이 필요한지를 직접 듣겠다는 것이다.
계열사별로 상생금융 강화 행보에 나선 것은 앞서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국민과의 약속(상생금융 추진)을 지켜야 한다”며 “국민 눈높이에 맞춘 실질적이고 진정성 있는 상생금융에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기 때문이다.
우리은행은 임원급이 팀장을 맡는 ‘상생금융 태스크 포스(TF)팀’을 발족해 상생금융부에 힘을 실어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TF는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상생금융 패키지 △저금리 대환대출 공급 확대 △소상공인 이자 면제 검토 △자영업자 특별우대금리 도입 △청년전용대출 한도 확대, 이자 캐시백 또는 일부 감면 검토 등을 논의할 전망이다.
우리카드도 올해 말까지 지원 예정이었던 채무 감면율 확대, 저금리 대환대출 ‘상생론’ 등 취약계층 지원 프로그램을 내년에도 지속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햇살론, 사잇돌대출 등 상생금융 특화 상품 공급을 확대해오던 우리금융저축은행은 향후 공급액 확대, 다양한 서민금융 서비스 제공 등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우리금융캐피탈은 소상공인·취약차주 특화 상품 출시를 검토하고 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금융의 본질은 신뢰이고 상생금융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금융회사의 소명”이라며 “금융 혜택이 필요한 국민이 불편과 소외를 느끼지 않도록 상생금융을 각별히 관리해 국민과의 약속을 이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