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지파이브, 핀다이렉트에 이통3사망 도입…"고객 선택권 강화"
2023-11-02 10:45
기존 KT에 SKT와 LGU+망 추가
카카오의 알뜰폰 사업 계열사인 스테이지파이브는 자사 통신 플랫폼인 핀다이렉트의 모든 요금제 상품에 SK텔레콤(SKT)·KT·LG유플러스(LGU+) 등 이동통신 3사의 망을 적용했다고 2일 밝혔다.
기존 KT망을 제공하던 것에 이어 SKT와 LGU+망으로 전격 확대 도입한 것이다. 이에 따라 이용자는 선택 가능한 망의 폭이 넓어졌다.
핀다이렉트 요금제는 소비자의 데이터 이용 방식과 선호도에 따라 Z·프라임·엑스트라 등 시리즈로 구성된다. 이번 망 확대로 이동통신 3사 망은 유심(USIM)뿐 아니라 eSIM에도 적용된다. eSIM을 선택하면 배송이나 SIM 교체 등 번거로운 절차 없이 핀다이렉트 애플리케이션(앱) 내에서 5분이면 개통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