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식] 경기도, 경기평화광장 북카페 정오음악회…'독서·비브라폰 만남' 外

2023-10-31 17:33
'구독자 75만 유니 마림바 연주…가을 추천도서도 선보여'

경기평화광장 북카페 '정오음악회'[사진=경기도 북부청]

경기도는 다음 달 1일 경기도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 북카페에서 '정오음악회'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가을 음색 비브라폰과 독서의 즐거움'이란 주제로, 맑고 청아한 음색의 비브라폰 악기 연주를 선보인다.

케이팝, 팝송, OST, 광고음악 등 아름다운 영상과 연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구독자 75만 유튜버 '유니 마림바'가 출연한다.

또 경기도는 이날 행사에서 가을 추천 도서도 선보여 비브라폰 연주를 들으며 독서하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태진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은 "광장북카페는 그동안 인문교육·건강정보·음악회·가족공연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며 작은 사랑방과 같이 소통과 공감을 함께 해 왔다"며 "앞으로도 도민 삶에 문화와 지식을 중심으로 즐거움을 제공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반려동물과 함께해요"…경기도, '경기평화광장 모두의 동·식물 문화 체험' 개최
경기도 북부청사[사진=경기도 북부청]

경기도는 다음 달 4~5일 이틀간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서 '모두의 동·식물 체험 행사'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반려 동·식물 수요 증대에 따른 건전한 문화 정착을 도모하고, 경기평화광장을 문화 공유와 소통 공간으로 활용하고자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다양한 동물과 식물을 만나보는 전시 프로그램 '모두의 동물원·식물원·곤충관'과 반려견 건강 상태를 알아보는 '모두의 건강 상담’을 운영한다.

동·식물 페이스페인팅, 낙엽찍기·타투스티커, 반려동물 리드줄 만들기, 반려동물 어질리티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또 '생명 존중 및 올바른 반려 동·식물 문화'를 주제로 교육 프로그램 등도 진행한다.

특히 '나의 반려동물 심장 소리 들어보기, '반려동물 서약서 만들기'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건강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한 영상 교육관, 동물등록제 및 동·식물 보호 홍보관 등도 운영한다.

이 밖에도 포토존 이벤트, 매직쇼, 퓨전밴드 공연, 판매 부스 등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이 기간 오전 11시~오후 5시 별도 입장료 없이 무료로 진행되며, 13세 미만은 성인 보호자와 함께 입장해야 한다.

반려동물 동반 시 개인 배변 봉투와 목줄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동물보호법 시행규칙에 규정된 맹견은 입장할 수 없다.

경기도는 물림 사고 등을 대비해 안전요원과 의료진을 배치하고, 의료 지원 부스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