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시장이 27일 KOTITI시험연구원의 기부와 관련, "과천시 미래를 위한 따뜻한 지원과 응원의 말씀에 크게 감사드린다"고 거듭 고마움을 표했다.

이날 신 시장은 "KOTITI시험연구원에서 공용자전거 60대(3000만원 상당)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5000만원을 기부해왔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신 시장, 이상락 KOTITI시험연구원 원장, 이상각 과천시 애향장학회 이사장이 참석했다. 

전달된 자전거는 관내에서 운영중인 공용자전거 대여소 등에 비치돼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도록 하고, 장학금 5000만원은 애향장학회에서 각종 장학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KOTITI시험연구원은 최근 과천지식정보타운에 신사옥을 완공하고, 10월말 입주 완료를 목표로 한창 사옥 이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상락 KOTITI 시험연구원장은 “우리는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구축하고, 과천시에 더 많은 발전과 번영을 가져다줄 수 있는 사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 기부의사를 전했다.

한편 신 시장은 "과천시는 지식정보타운의 입주 기관·기업 등과 상생 발전해나갈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