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중대산업재해 근절 위한 안전보건 교육

2023-10-26 16:02
직원 대상으로 중대재해 사례 등 실무 중심 교육 진행

사업소 직원들이 안전보건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수원시]
경기 수원시는 도로교통관리사업소 대회의실에서 사업소 전 직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안전보건 의식과 이해도를 높여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안전보건 관리 주체로서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배경과 중대재해 사례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들과 현장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서는 각별한 관심과 철저한 사전교육이 중요하다”며 “주기적인 안전보건 교육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발달장애인과 보호자 기차여행 지원
발달장애인과 보호자들이 여행에 참여한 모습 [사진=수원시]
경기 수원시는 한국장애인부모회 수원지부와 함께 신체적·경제적 여건으로 여행이 어려웠던 발달장애인과 보호자를 위한 기차여행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여행에 참가한 발달장애인과 보호자 등 120여명은 수원역에서 아산역까지 기차로 이동해 현충사, 신정호, 생태곤충원, 외암민속마을 등을 둘러보며 가을을 만끽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2019년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멈췄던 기차여행 지원을 다시 하게 됐다”며“많은 인원이 이동하는 행사인 만큼, 건강하고 안전하게 잘 다녀오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