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필드호텔 서울 "단풍놀이 즐기고 예술작품도 감상하세요"

2023-10-26 09:50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 필립 콜버트 야외 조각전(상단)과 메이필드호텔 서울 가을 전경. [사진=메이필드호텔]
단풍 시즌이 돌아왔다. 기상청은 오는 30일에는 수도권 지역 단풍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강서구에 위치한 메이필드호텔 서울도 가을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약 10만㎡(약 3만2000평)의 넓은 부지 위에 대왕참나무부터 단풍나무, 은행나무, 화살나무, 생강나무, 벚나무 등 60여 년간 키운 수목이 자리하고 있다.

메이필드호텔은 현재 필립 콜버트 야외조각전을 진행 중이다. 필립 콜버트는 랍스터를 페르소나로 삼아 회화, 조각, 미디어아트, 메타버스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자신이 상상하는 것을 팝 아트로 표현해 내는 영국의 컨템포러리 팝 아티스트다.

차세대 앤디 워홀이라 평가받는 팝 아티스트인 '필립 콜버트'의 대형 조각품 4종이 전시돼 있다. 각 작품의 높이만 2~3m에 달한다.

이번 전시는 메이필드호텔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비욘드 더 필드(Beyond the Field)’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부제는 ‘애니원 캔 두 애니씽(Anyone Can Do Anything)’이다.

이를 기념해 메이필드호텔은 호텔 내 레스토랑에서  ‘랍스터 버거’와 ‘스페셜 칵테일 2종(비욘드 더 필드, 애니원 캔 두 애니씽)’, ‘랍스터 파스타’를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