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미관계 개선 재차 강조..."중국도 노력할테니 미국도 함께 해달라"
2023-10-25 22:25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5일 "중국이 상호 존중·평화 공존·협력 호혜의 대미 정책을 유지하겠다"며 "미국도 이런 노력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화통신·중국중앙TV(CCTV) 등 관영 매체들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개빈 뉴섬 미 캘리포니아 주지사와 만나 "중미 관계가 오늘날까지 발전해온 성과는 어렵게 얻은 것"이라며 "더욱 귀하게 여길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의 대미 정책은 상호 존중, 평화 공존, 협력 호혜로 일관돼왔다"고 말했다.
신화통신·중국중앙TV(CCTV) 등 관영 매체들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개빈 뉴섬 미 캘리포니아 주지사와 만나 "중미 관계가 오늘날까지 발전해온 성과는 어렵게 얻은 것"이라며 "더욱 귀하게 여길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의 대미 정책은 상호 존중, 평화 공존, 협력 호혜로 일관돼왔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중국은 계속해서 이 방향을 향해 노력하겠다"며 "미국 역시 중국과 함께 가길 희망한다"고 했다.
아울러 시 주석은 이날 뉴욕에 있는 미중관계전국위원회에 보낸 서한에서 "세계의 두 대국으로서 중국과 미국이 올바른 공존의 길을 확립하는 건 세계의 평화 발전과 인류의 미래 운명과 연관된다"며 "중국은 미국과 함께 의견 차이를 타당하게 관리하고 글로벌 도전에 공동으로 대응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