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이어 빅뱅 출신 지드래곤, 마약 혐의 불구속 입건
2023-10-25 19:44
25일 뉴스1에 따르면 인천경찰청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그룹 빅뱅 출신 권지용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권씨의 소속사는 입건과 관련해 아직 확인된 바가 없다는 입장이다.
경찰은 권씨의 마약 투약 혐의는 이씨 사건과는 별도라고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룹 빅뱅 출신의 권씨는 지드래곤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했다. 그는 지난 2011년 5월 일본에서 대마초를 흡연했고, 이에 대한 검찰 모발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기소 유예 처분을 받았다.
이외 유흥업소 종업원 1명이 입건됐고, 가수 지망생 한서희씨, 방송인 출신 작곡가 정다은씨,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씨 등 5명은 내사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