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부터 뷔·지민까지…美 빌보드 차트 호성적

2023-10-25 08:28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이 발표한 솔로곡 '3D'가 글로벌 음악 차트를 휩쓸고 있다. [사진=빅히트뮤직]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다수의 차트에서 호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0월 28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정국의 솔로 싱글 ‘3D (feat. Jack Harlow)’가 메인 송차트 ‘핫 100’에서 93위에 오르며 3주 연속 차트인했다. 뷔의 첫 솔로 앨범 ‘레이오버(Layover)’는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142위로 6주 연속 순위권을 유지했다.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도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글로벌 200’에서는 정국의 또 다른 솔로 싱글 ‘세븐(feat. Latto)’ 7위, ‘3D’ 8위, 뷔의 솔로 앨범 타이틀곡 ‘슬로우 댄싱(Slow Dancing)’ 99위, 지민의 솔로 앨범 ‘페이스(FACE)’의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 106위 등으로 포진했다. 특히 ‘라이크 크레이지’는 30주 연속 이 차트에 머물렀는데, 이는 K-팝 솔로 아티스트 곡으로는 최장기 차트인 신기록이다.

‘글로벌 (미국 제외)’에서는 ‘세븐’ 2위, ‘3D’ 5위, ‘슬로우 댄싱’ 60위, ‘라이크 크레이지’ 71위, 뷔 솔로 앨범의 또 다른 수록곡 ‘러브 미 어게인(Love Me Again)’ 131위를 차지했다.

‘톱 커런트 앨범'에서는 ‘레이오버’가 18위, 제이홉의 솔로 앨범 ‘잭 인 더 박스(Jack In The Box)’가 48위에 올랐고, ‘톱 앨범 세일즈'에서는 ‘레이오버’가 21위에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