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특집] 화장품도 비건이 대세...아워글래스, '홀리데이 컬렉션 한정판' 출시

2023-10-23 19:00
일러스트레이터 '케이티 스콧'과 협업해 3종 디자인 선봬

아워글래스가 연말을 맞아 선보인 '홀리데이 한정판 팔레트' 3종 제품.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비건 지향 메이크업 브랜드 아워글래스(HOURGLASS)가 연말을 앞두고 이달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 ‘케이티 스콧’과 협업한 2023년 홀리데이 한정판 ‘앰비언트 라이팅 팔레트 언락드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아워글래스는 매년 특별한 구성으로 한정판 컬렉션을 선보인다. 작년 소비자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올해 아워글래스는 케이티 스콧과 다시 한번 손잡고 자연에 대한 경외심을 불러일으키는 신비로운 동물 3종을 담은 컬렉션을 선보였다. 

실제로 지난해에는 동물과 자연을 섬세하게 표현하기로 유명한 영국의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케이티 스콧(Katie Scott)과 협업한 팔레트 2종을 선보여 조기 완판되는 인기를 누렸다. 

이번에 선보인 홀리데이 컬렉션은 동물성 성분을 제외한 비건 포뮬라로 출시됐으며, 동물권 보호를 실천하는 아워글래스 브랜드 철학에 따라 컬렉션 판매 수익금의 5%를 미국의 동물 보호 단체인 NHRP(Non-human Rights Project)에 기부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홀리데이 판매 수익금의 추가 5%를 동물자유연대에 기부한다.

특히 홀리데이 ‘앰비언트 라이팅 팔레트 언락드’ 컬렉션은 레오파드(표범), 젤리피쉬(해파리), 스네이크(뱀) 등 총 3가지 디자인으로 출시됐다. 파우더, 블러쉬, 하이라이터, 브론저, 아이섀도 등 데일리로 사용하기 좋은 색상부터 연말 화려한 파티 메이크업을 위한 색상까지 다양한 조합의 6구 팔레트로 구성됐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아워글래스 관계자는 “홀리데이 에디션은 지금 아니면 구할 수 없는 특별한 패키지와 구성으로 매년 연달아 품절되는 인기 상품”이라면서 “거창한 기부 대신 소비가 기부로 이어지는 생활 속 ‘착한 소비’를 실천할 수 있어 더욱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