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소식]김해시, 김해시민건강대축제 개최 外

2023-10-19 17:43
27~28일 양일간, 수릉원서 열려
건강정보 공유 및 체험중심...건강생활실천 문화 확산

경남 김해시는 김해시민건강대축제를 오는 27일~28일 양일간 수릉원에서 개최한다. [사진=김해시]
경남 김해시는 김해시민건강대축제를 오는 27일~28일 양일간 수릉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건강대축제는 ‘건강을 품다, 행복을 잇다,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코로나19로 중단된 지 4년 만에 재개되는 행사이다.

김해시 보건관련 35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는 이번 김해시민건강대축제에서는 근골격계 상담, 물리치료, 추나요법, 스트레스검사, 안저검사, 스트레스 검사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기획행사로 국민체력100, 고혈압·당뇨 특별관, 시민건강놀이터, 꿈나무건강체험관, 결핵검진, 헌혈행사를 진행하며 특별 이벤트로 SWWM 걷기운동교실, 퀴즈게임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김해시는 김해시민건강대축제를 통해 올바른 건강정보를 접할 수 있는 정보공유의 장을 마련하고 세대, 성별, 계층을 넘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주민 체험중심의 축제 구성으로 건강생활실천 문화 확산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허목 김해시보건소장은 “김해시는 건강을 모든 정책의 최우선으로 두고 시민 건강수준 향상을 목표로 하는 건강도시를 조성하겠다”며 “다채롭게 준비한 제10회 김해시민건강대축제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건강·행복도시김해 조성에 함께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해시, 물가안정 네트워크 발대식 개최
2년간 다양한 지속적인 물가안정 활동 참여
경남 김해시는 지난 18일 시청 일자리상황실에서 ‘물가안정 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김해시]
경남 김해시는 지난 18일 시청 일자리상황실에서 ‘물가안정 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치솟는 물가에 대응하기 위해 물가모니터요원, 소비자단체, 소상공인연합회 등 18명으로 물가안정 네트워크를 구성해 물가안정 도시 김해를 구현하려는 첫 자리이다. 

발대식에서는 고물가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운 지역경제 상황에서 생활물가 동향과 정보를 교류했다. 또 참석자들은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해서 착한 가격업소를 더욱 활성화시켜 외식 물가안정에 초점을 맞추고 가격・원산지 표시 수시 점검, 물가안정을 위해 노력하는 업체에 대해 홍보 방안이 필요하다는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물가안정 네트워크는 앞으로 2년간 지역물가조사 및 동향 모니터링, 지역 물가 안정대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 제시, 민관합동 물가안정 캠페인 등으로 지속적인 물가안정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고물가 속 시민들과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최소화해 나갈 수 있도록 생활 속 물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시, 탄소중립포인트 신규 가입 이벤트 진행
2년간 평균 에너지 사용량 비교...5% 이상 절감시 포인트 산정
반기별 최대 5만원, 연 2회 지급
경남 김해시는 다음 달 17일까지 김해시민을 대상으로 ‘돈이 되어 돌아오는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 신규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김해시]
경남 김해시는 다음 달 17일까지 김해시민을 대상으로 ‘돈이 되어 돌아오는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 신규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동안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에 가입하고 이벤트 참여 신청 네이버폼에 가입 내역을 기재하면 추첨을 통해 84명에게 김해사랑상품권(1만원권)을 지급한다.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에 가입 이력이 없어야 하며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누리집에서 직접 가입하거나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김해시청 기후대응과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참여하면 된다.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는 가정이나 상가 등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의 사용량 절감률에 따라 포인트를 산정해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제도이다.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 참여자는 과거 2년간의 평균 에너지 사용량과 비교해 5% 이상 절감 시 포인트가 산정되며 반기별 최대 5만원(연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가 연 2회(6, 12월) 지급된다.

이용규 기후대응과장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서는 각 가정에서부터 시작하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이 중요하다”며 “에너지 절약을 통해 인센티브도 받고 환경을 지킬 수 있는 탄소중립포인트제에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는 올해 상반기에 에너지를 5% 이상 절약한 1만6948 가구 및 상가를 대상으로 1억50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