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맞다 내 주식!"…예탁원 "미수령 주식 24억원 반환"
2023-10-17 10:12
17일 예탁원에 따르면 지난 9월 1~27일 '미수령 주식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한 결과 미수령 주식 총 533만주로, 평가액은 22억원이다. 미수령 배당금 2억800만원이 주인을 찾았다. 평가액은 상장 종목의 경우 반환 접수일 기준 전일 종가로, 비상장 종목은 액면가로 산정됐다.
80대 부부 외에도 A씨는 예탁원을 방문해 평가액이 5000만원을 웃도는 미수령 주식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등 적지 않은 주주들이 캠페인을 통해 잠든 재산을 찾을 수 있게 됐다.
예탁원은 "캠페인 종료 이후에도 주주들이 언제든지 휴면 재산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