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청소년재단이 내달 1일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단원구 올림픽기념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16일 재단에 따르면, 이날 기념식은 식전행사로 안산시 관내 청소년 전문가들을 초청해 ‘청소년 정책 토론회’를 진행한 후 재단 경과보고에 이어 창립 20주년 축하 메세지 영상 상영, 축하공연, 우수 직원 등 유공 표창을 거쳐 새로운 20년을 다짐하는 비전선포식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재단은 ‘청소년활동으로 청소년의 균형성장을 지원해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안산의 미래를 열어간다’라는 미션 아래 청소년 활동·보호·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안산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재단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과거의 20년을 돌아보고 미래의 20년을 대비하기 위한 새로운 비전과 핵심가치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K-청소년’이라는 정부의 제7차 청소년정책 기본계획에 따라, △안산의 미래사회를 주도할 인공지능(AI)를 뛰어넘는 혁신·창의적인 청소년 인재 육성 지원 △끊임없는 열정과 소통으로 지구촌 모든 세대와 함께 협력할 수 있는 글로벌 청소년 인재 육성 지원 △지역과 국가사회를 위해 창업가 정신으로 자신의 인성과 진로를 책임 있게 주도해 가는 건강한 청소년 인재 육성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전희일 대표이사는 “우리 재단은 경기도지사 유공표창, 청소년수련시설종합평가 최우수 평가 등 외부에서도 최고의 청소년 전문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라며 “창립 20주년을 맞아 전 직원이 새로운 각오로 안산시 청소년들의 행복 구현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