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문화재단이 최근 광주시 공교육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체제를 구축하고자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손을 맞잡았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업무 협약은 지역 내 공교육 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시켜 문화시민을 양성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됐으며, 앞으로 지역의 미래교육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발전시킬 계획이다.

협약서에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 예술자원 공유, 예술활동 참여 기회 확대, 광주문화예술교육 정책연구 등 다각도로 적극 협력하고 지원한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재단은 출범 이후 3년 동안 다양한 문화 사업과 예술교육을 선보이며 지역예술인의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했다. 또 2024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를 유치하며 광주시의 문화예술 발전과 폭넓은 문화 향유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오세영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시 맞춤형 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하고 양 기관의 협력을 바탕으로 광주시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