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가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전문대학 브랜드 빅데이터 브랜드평판 조사'에서 또다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5일 경복대에 따르면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지난 8월 26일부터 한 달간 국내 전문대학 브랜드 빅데이터 8524만697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경복대 브랜드는 참여 지수 49만5728, 미디어 지수 64만6072, 소통 지수 61만8213, 커뮤니티 지수 56만6117로 총 브랜드 평판지수 232만6130으로 분석됐다.

경복대는 지난 5~8월 브랜드평판에서도 전국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17~2022년까지 6년 연속 수도권대학 중 취업률 1위, 교육부 5년 연속 교육 국제화 역량 인증대학 선정, 교육부 산학연 협력 링크 3.0 사업 선정, 간호 보건 계열 국가고시 전국 최고 합격률 등이 이런 결과를 이끈 요인으로 분석했다.

브랜드평판 지수는 소비자들의 디지털 행태를 평판 분석 알고리즘을 통해 참여,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지수로 분석한 수치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매달 평판지수를 측정해 변화량을 발표하고 있다.
 
경복대학교는 간호대학 '매치' 동아리가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가 연 '2023년 치매 극복 희망 수기∙영상 공모전'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인 장려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주경복 간호대학 교수도 노인, 치매 영역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매치'는 노인 인지기능 향상을 돕는 학습지와 치매 인식도를 개선하는 아동 교육지를 각각 개발했다.

이를 활용해 지역 노인과 아동 복지센터에서 건강∙보건 교육, 치매 노인 대상 인지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노인 방문 말벗하기 등 치매 노인이 건강하고 소외감 없이 게 지역사회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양수 간호보건부총장은 "'매치' 동아리 회원들이 지역사회에서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치매 극복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음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 지역사회에서 치매 인식 개선과 치매 예방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해 지역사회 모두가 치매 극복을 위해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